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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호 RE100 일반산업단지 ‘화성 H-테크노밸리’가 화성시 양감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약 73만6617㎡(2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일반산업단지다.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개발 사업인 만큼 사업의 안정성과 공신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총사업비는 약 3800억원에 달하며, 한화솔루션과 화성도시공사의 지분율은 각각 80%, 20%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이를 산업단지 차원에서 구현하는 사례는 드문 편이다. ‘화성 H-테크노밸리’는 태양광 기술을 적용한 지붕형 발전 설비 구축을 계획 중이며, RE100과 탄소중립 흐름에 맞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 H-테크노밸리’는 현재 사유지 보상률 100%로 토지보상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공정률 약 18%를 기록하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27년 토지 사용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금속, 전자부품, 전기장비, 자동차부품, 기계제조,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산업 간 융합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복합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집적시설, 교육 및 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어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 유치 기반도 갖추고 있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국도 39호선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요당 IC까지는 차량 1분, 청북 TG는 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선 향남역까지는 약 4km로, 향후 신안산선이 연결되면 여의도까지 50분 내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김포·청주 등 3개 국제공항은 1시간 이내, 평택항은 20분 내 접근 가능해 내수·수출을 겸한 물류거점으로도 적합하다.
반도체와 미래차 산업 중심지와의 뛰어난 연계성도 강점이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 캠퍼스를 비롯해 평택 고덕·화성 동탄·용인 기흥 등 주요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포진해 있다. 더불어 현대·기아·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20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공장과도 인접해 있어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및 시너지 창출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산업시설용지 기준 3.3㎡당 280만원으로, 화성 정남(440만원), 평택 브레인시티(345만원), 화성 발안(350만원)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여기에 취득세 60% 감면, 재산세 35%(5년간)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토지 비용을 절감한 만큼 연구개발, 생산설비, 인재 채용 등 본업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할 수 있다. 이는 빠른 안착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산업단지 전체의 집적 효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입주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폭넓은 금융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화성 H-테크노밸리’의 금융 지원 라인업은 산업, 하나, 우리, 신한, 기업 등 총 5개 은행이다. 입주 기업은 주거래 은행이나 유리한 대출 조건에 맞춰 금융 상담 및 분양 대금 중도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삼성전자와 입주협약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화성 H-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에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자동화 기반의 최첨단 무인 물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행사 ㈜에이치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 입주를 계기로 ‘화성 H-테크노밸리’는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산업단지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40여 개 유망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우수 기술기업 유치를 확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3월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시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 인센티브, 산업단지 분양 정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화성우정국가산단과 함께 ‘화성 H-테크노밸리’도 주요 홍보 대상에 포함돼 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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