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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삼성 하만 JBL, '온-디바이스 AI' 스피커 출시···"인터넷 없이도 보컬·악기 실시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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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템 AI 탑재 통해 맞춤형 반주 믹스 손쉽게

    아주경제

    하만의 신제품 스피커 'JBL 밴드박스 솔로'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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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오디오 자회사 하만의 브래든 JBL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앰프 겸 스피커 'JBL 밴드박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JBL밴드박스는 AI 기반 스마트 연습용 앰프이자 휴대용 스피커 제품이다. AI 기반 실시간 보컬 및 악기 분리가 가능하고 풍부한 시그니처 JBL 사운드, 내장 이펙트 및 연습 도구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템 AI(Stem AI)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모든 트랙의 보컬, 기타, 드럼을 분리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솔로 연주를 연습하거나 친구들과 연습 또는 좋아하는 곡에 맞춰 즉흥 연주를 할 때에도 사용자의 악기에 맞춰 맞춤형 반주 믹스로 쉽게 변환해 준다.

    사용자 환경에 맞춰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JBL 밴드박스 솔로'는 손쉽게 연결하고 연주, 창작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의 음악 툴을 제공한다. 기타/마이크 입력 단자 1개가 탑재되어 있어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홈 플레이어 또는 최소한의 장비로 연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JBL 밴드박스 트리오'는 4개의 악기 입력을 지원하여 풀 셋업 없이도 함께 연주하고자 하는 소규모 밴드, 잼 세션 및 듀오에 활용할 수 있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하여 장시간 연주 세션이나 리허설에 적합하다. 또 기기 자체에 컨트롤러가 있어서 앱을 열지 않아도 사용자가 사운드에 대한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뮤지션의 실제 니즈를 정확하게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개발된 제품"이라며 "업계 최초로 혁신적인 온-디바이스 Stem AI 알고리즘을 탑재해 인터넷이나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잼 세션, 솔로 연주 등을 쉽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나윤 기자 kimnayo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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