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내외 종목 포트폴리오 압축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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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바이오 액티브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이후 수익률은 각각 9.47%, 14.18%, 37.14%, 14.69%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바이오 액티브 ETF 5종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꼽히는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약 20개 내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구성하고 코스닥 비중을 약 92%까지 확대해 신약 플랫폼 중심의 순수 바이오텍 노출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순수 바이오텍은 기존 제약사나 의료기기 업체와 달리 자체 신약 후보물질과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성과와 기술 수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바이오 기업을 말한다.
최근 정부는 국민성장펀드, 종합투자계좌(IMA),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혁신 산업으로의 자금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산업은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비중이 큰 대표 산업으로 정책 자금 유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바이오 Top10 액티브의 수익률 1위는 순수 바이오텍 중심의 차별화된 운용 전략이 시장에서 성과로 입증된 것”라며 “앞으로도 기술 수출과 임상 모멘텀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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