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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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55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6.11포인트(0.84%) 오른 5533.35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58포인트(0.43%) 오른 5510.82에 장을 시작해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336억원, 기관이 6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51억원의 매도 우위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번주 국내 증시의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미∙이란 전쟁과 유가 향방의 부담을 안고 출발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초반부터 ‘유가 변동성 확대→변동성 확대’ 현상이 출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면서 “주중 이번 전쟁의 출구전략이 얼마나 현실성 있게 구체화되는 지가 증시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2.23%)와 SK하이닉스(3.41%)가 상승세다.
이 외에 LG에너지솔루션(0.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8%), SK스퀘어(2.25%), 두산에너빌리티(2.91%), 기아(0.12%) 등이 장초반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39%), 삼성바이오로직스(-1.44%) 등은 내리고 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5%) 하락 1152.41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54포인트(0.31%) 오른 1156.50에 개장한 이후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에코프로(0.07%), 펩트론(9.06%) 등이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0.28%), 에코프로비엠(-1.41%), 삼천당제약(-3.95%), 레인보우로보틱스(-0.53%), 리노공업(-0.18%), 코오롱티슈진(-0.78%), 리가켐바이오(-1.00%)이 장초반 하락세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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