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5.5%·中 9.7%↓…日 16.8%↑
평택항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지난달 미국 서부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석 달 연속 하락한 반면 동부행 운임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6일 관세청이 발표한 '2월 수출입 운송비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452만1천원으로 전월보다 4.2% 하락했다.
반면 미국 동부행 운임은 537만9천원으로 0.7% 상승했다.
미 서부행 운임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동부행 운임은 지난해 10월부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 운임은 327만5천원으로 전월보다 5.5% 하락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근거리 항로에서는 중국이 56만9천원으로 9.7% 하락했고 베트남도 135만8천원으로 8.0% 내렸다.
반면 일본은 86만2천원으로 16.8% 상승해 넉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해상 수입 운송비는 미국 서부(-21.6%), 미국 동부(-5.0%), 중국(-1.6%), 일본(-8.1%), 베트남(-3.7%) 등 대부분 항로에서 하락했지만, 유럽연합은 10.1% 상승했다.
항공 수입 운송비는 미국(-24.0%), 유럽연합(-6.3%), 중국(-4.2%), 일본(-0.6%), 베트남(-1.4%) 등 모든 항로에서 하락했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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