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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포스코퓨처엠, 1조원 인조흑연 음극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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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주 대응 위해 베트남에 공장 신설… 추가 수주에 따라 단계적 증설

    서울경제TV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라인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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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6일 글로벌 자동차사와 인조흑연 음극재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 약 1조 149억원의 대형 수주다. 계약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간으로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한 내용도 포함됐다.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계약 종료 시점까지 고객사는 공개를 유보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포스코퓨처엠이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사와 GM 등에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 7월에는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 2025년 10월에도 글로벌 자동차사와 약 6천700억원 규모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 해 10월 체결한 천연흑연 음극재 계약과 패키지 성격으로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양극재 및 리튬 사업분야까지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음극재 생산능력의 단계적 확대에 나섰다. 지난 5일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1단계 투자에 대한 고객사 확보를 완료했으며, 향후 추가 수주 물량에 대해서는 2단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베트남 투자를 바탕으로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산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천연흑연, 인조흑연 음극재를 모두 양산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음극재의 사업화도 추진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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