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80만원·근로자 60만원
‘위드잡’ 땐 추가 120만원 지원
대기업도 신청 가능…기업당 5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시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시니어 인력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숙련된 경험을 갖춘 장노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선정한 10개 분야 108개 적합 직무에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근로시간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씩 8개월간 최대 48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채용된 근로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60만 원의 취업장려금도 지급한다.
지원 방식은 기업 지원과 ‘시니어 위드잡(With Job)’, 근로자 지원 등으로 나뉜다. 기업이 신규 채용이나 정년 후 재채용을 할 경우, 근로시간에 따라 1인당 240만 원에서 최대 480만 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동일 직무를 두 명의 시니어가 나눠 근무하는 ‘시니어 위드잡’ 방식(주 15~20시간)은 인건비 지원과 함께 기업에 경상운영비 1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기업 가운데 올해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부산 거주자를 채용한 사업장이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3개월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 규모는 중소·중견·대기업을 포함하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