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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BTS 컴백 맞춰 K-컬쳐로 물든 광화문…식품가, '아미' 겨냥 특화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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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스, 태극 문양 모티브 음료 출시…스타벅스·이디야 등도 전통 담은 제품 선봬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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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광장 특별 공연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이들의 팬인 '아미(ARMY)'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한국적 정체성에 맞춰 식음료 업체들은 외국인 팬들을 겨냥한 전통 요소 기반의 'K-특화 메뉴'를 속속 선보이며 광화문 일대를 보랏빛 경쟁으로 물들이고 있다.

    할리스,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주요 업체들은 태극 문양이나 석양, 전통주 향 등을 활용한 한정 음료와 한복 굿즈 프로모션, 매장 운영 시간 연장 등을 통해 한국을 찾은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특별 공연에 맞춰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 오로라 스파클링'은 2025년 할리스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레시피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청색은 소다로, 홍색은 체리로 맛을 냈다. 레몬을 곁들여 청량감을 더했으며 두 색상이 섞였을 때 보랏빛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메뉴는 22일까지 열흘간 광화문광장 인근 6개 매장(세종로점·센터포인트점·태평로점·명동역점·청계천점·종각역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메뉴 주문 시 한복 할리베어 키링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광화문 인근 일부 매장에서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특화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K팝 공연에 맞춰 해당 매장 6곳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매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의 해질녘과 전통주를 모티브로 한 특화 음료 2종을 오는 16일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노을을 형상화한 시각적 효과가 특징이며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전통주 향을 더한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이번 메뉴는 K팝 공연이 예정된 광화문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디야커피 역시 국립중앙박물관 내 매장에서 한국적 원재료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공개했다. 검은깨를 활용한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와 '바삭 김부각 밀크쉐이크' 등 음료 3종과 흑임자 증편 등 디저트 2종이 포함됐다. 이디야커피는 박물관이라는 문화 공간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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