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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유연근무 확산 나선 천안시. 지역 기업 4곳 '워라밸'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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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철 기자]
    국제뉴스

    천안시청 전경(사진/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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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6일 천안시가 저출생과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생활 균형 포럼을 개최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을 모색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유연한 근무문화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25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집'에는 천안 지역 기업 4곳이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사례집에 따르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 자율 제도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적극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노리시스템㈜ 역시 자율 출퇴근제와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구축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시행하며 경력 단절 없는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서북은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스텍도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출퇴근 유연성을 높이고 휴가 지원 사업 참여와 복지 포인트 지급 등 복리후생을 확대하며 워라밸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 같은 사례가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일터의 변화가 인구 위기 극복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인증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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