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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iM증권, 증권업 전문가 통해 한 단계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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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대표이사에 박태동 IBK투자증권 수석전무 내정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

    세계비즈

    박태동 iM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 iM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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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증권이 차기 대표이사로 증권업 전문가를 내정하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달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IBK투자증권 박태동 수석전무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 후보자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하나은행, BNP파리바 등을 거쳐 메리츠증권, DS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에서 트레이딩 부문을 총괄하는 등 증권업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경험했다.

    iM증권의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전문성 강화에 대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트레이딩 부문 등에 대한 업무 강화 등 기존 사업 다각화 및 수익원 확대 등에 대해 보다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iM증권은 트레이딩 부문에 있어 운용 방식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단기성과 위주의 외부 인력 중심으로 운용되어 오던 주식 트레이딩 부문의 장기 성과 부진 원인을 분석했으며, 내부 인력 중심의 운용 시스템 모델 개발과 체계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에는 정기 조직 개편을 통해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Wholeslae본부를 S&T본부로 개편하고 대차스왑부를 편제했다. 이와 더불어 채권 부문에 대한 영업 강화 및 DCM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채권영업실을 신설하고 우수 인력을 영입하는 등 수익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iM증권은 턴어라운드를 위해 변화 및 혁신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강도 높은 구조적 혁신과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을 추진 했으며,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730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4분기부터 이어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극복하며 수익성 및 건전성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부동산 PF 부실 등 어려움을 격은 iM증권이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가 안정세에 들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증권업에 오랜 경험을 보유한 신임 대표이사를 통해 성장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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