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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 윤활유와의 파트너십을 2031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스는 글로벌 석유·천연가스 기업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2011년 토탈에너지스와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기아는 이번 재계약으로 2031년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두 회사는 지금까지 5년 단위로 3차례 재계약했다.
토탈에너지스는 이전처럼 앞으로 5년간 고품질 엔진오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기아의 전 세계 고객 및 딜러에게 공급한다. 양 사는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도 이어가기로 했고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문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은 “토탈에너지스는 15년간 기아의 소중한 파트너였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기아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부사장은 “기아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기술 발전에 맞춘 최첨단 윤활유 개발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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