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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HD현대, 美해군사관학교 생도 초빙…R&D센터·조선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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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HD현대 GRC에 방문한 미 해사 생도들
    [HD현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D현대는 최근 미 해군사관학교 사관생도 4명과 교수 1명 등 일행이 경기도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초빙은 작년 3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양측 간 교류를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미 해사 생도들의 HD현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HD현대는 미 해군사관학교 내 'LREC'(언어·지역 전문성·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HD현대중공업 방문을 제안했고 교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에서 미 해사생도 일행은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등 관계자들과 환담하고 HD현대 디지털융합센터, 디지털관제센터를 두루 살폈다.

    신 기술자문은 생도 일행에게 "미국의 군함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지만, 제조 공정은 상업 조선과 공통된 부분이 많은 만큼 강재 가공, 조립, 용접 등 공통 영역에서 한국의 상선 건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커스 존스 미 해사 교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조선 산업 전반에서의 생산 능력 확충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미 해사생도 일행은 울산조선소에서 자동 용접,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건조 현장 등을 둘러본 뒤 미국 군수지원함 'USNS 세사르 차베즈함'의 유지·보수·정비(MRO)를 참관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최강의 미 해군의 요람인 미 해군사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미국 해군사관학교 방문
    (서울=연합뉴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과 미래 해양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5.3.9 [HD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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