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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코어라인소프트 "폐 결절 분석 '에이뷰 엘씨에스' 구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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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국내 주요 병원·건강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자사 AI 기반 폐 결절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의 구독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한다. 다만 최근 10년간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된 배경에는 저선량 CT(LDCT) 기반 조기 검진 확대와 함께 발견 이후 체계적인 추적관리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검진에서 끝나는 모델이 아니라 추적 관찰을 전제로 한 장기 관리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 환자 증가와 고령화 환경에서 폐암과 만성 폐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구조적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에이뷰 엘씨에스는 폐 결절 자동 검출과 정량 분석을 기반으로 이전 검사와의 비교와 성장 속도 분석 등 추적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도입 병원들은 이를 표준화된 리포트 생성 판독 재현성 확보 장기 데이터 축적의 기반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병변 유무를 표시하는 보조 도구가 아닌 반복 검사 구조에 최적화된 운영 체계 일부로 통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뷰 엘씨에스를 구독형으로 도입한 현대유비스병원 재무기획실 관계자는 "AI 도입의 목적은 검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검사로 더 많은 임상적 설명력과 추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있다"며 "검진 이후 관리 체계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반복 검사가 필요한 폐 결절 관리 영역에서 정량 기반 리포트는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엘씨에스의 구독 확대는 일회성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정기 구독 기반 운영 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들은 초기 도입 이후 추적관리 환자 증가와 데이터 누적 효과를 고려해 장기 사용을 선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검진 프로세스 전반을 구조화하고 장기 데이터를 축적하는 체계가 병원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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