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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홈런군단' 미국의 반격… 헨더슨·앤서니 홈런으로 순식간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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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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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카공화국에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가던 미국이 4회 초 터진 연속 홈런 두 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4회 현재 2-1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은 도미니카공화국의 분위기였다. 2회 말, 이번 대회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주니어 카미네로가 미국의 선발 폴 스킨스의 바깥쪽 스위퍼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미국의 반격은 매서웠다. 0-1로 뒤지던 4회 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이 상대 선발을 공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헨더슨의 한 방으로 흐름을 가져온 미국은 곧바로 후속 타자 로먼 앤서니가 다시 한번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순식간에 터진 연속 홈런에 론디포 파크를 가득 메운 미국 팬들은 열광했다. 미국의 신예 스타들이 도미니카공화국의 막강한 투수력을 실력으로 잠재우며 4강전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선제 실점 이후 위기에 몰렸던 미국의 폴 스킨스는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투구를 이어가게 됐다. 양 팀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포진한 만큼, 경기 중반 이후에도 화력 대결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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