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엣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한계를 시험하는 글로벌 규모의 경연장이 열린다.
아두이노는 퀄컴, 엣지 임펄스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 핵스터(Hackster.io)를 통해 2026년 첫 번째 글로벌 개발자 대회인 '아두이노 우노 Q 및 앱 랩 대회(Invent the Future with Arduino UNO Q and App Lab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엔지니어와 제작자들이 새롭게 출시된 '아두이노 우노 Q'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핵심 무대가 될 아두이노 우노 Q는 리눅스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퀄컴 드래곤윙 QRB2210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실시간 제어를 담당하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결합한 강력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이러한 듀얼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개발자들은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연결성을 통합한 고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국내 KC 인증을 획득해 한국 내 교육 및 연구 환경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아두이노 앱 랩' 환경에서 아두이노 스케치, 파이썬(Python) 애플리케이션, AI 모델을 하나의 매끄러운 워크플로우로 통합해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우노 Q는 컴퓨터 비전과 오디오 AI 등 엣지 기반 머신러닝을 기본 지원하며, 연동된 엣지 임펄스를 활용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AI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와이파이 5, 블루투스 5.1, HDMI, USB-C 단자 등 폭넓은 연결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빠른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하다.
학생부터 취미 개발자, 전문 엔지니어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 IoT, 홈 자동화, 로보틱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평가는 혁신성, 기술 구현 수준, 사용자 경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배포 가능한 수준의 솔루션인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대회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개발을 돕기 위해 아두이노 우노 Q 보드 300개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 팀과 개인에게는 상금과 함께 핵스터 커뮤니티를 통한 글로벌 홍보 기회가 주어지며, 최고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자에게는 전 세계 기술 리더들이 모이는 '메이커페어 로마 2026(Maker Faire Rome 2026)' 참가비 전액이 지원되는 파격적인 특전이 제공된다.
파비오 비올란테 아두이노 부사장은 "아두이노 우노 Q와 앱 랩을 통해 강력한 AI 기반 시스템 구축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과감하게 실험하고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낼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 규정과 세부 일정, 하드웨어 지원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핵스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