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부인과 함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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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서면과 조례호수공원 일대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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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서면과 조례호수공원 일대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허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면과 조례호수공원 주변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각각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에는 공공 수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시설이 없어 전국 단위 수영대회나 공식 경기 유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역 수영 동호인과 학생 선수들이 각종 대회를 준비하거나 참가하기 위해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그는 “순천은 생활체육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수영장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며 “국제 규격 수영장을 확보하면 전국 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해져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면 지역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인근 공공 수영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삼산동이나 팔마체육관, 신대지구 등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례호수공원 일대 역시 주거 인구가 많지만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해 해당 지역을 생활체육과 문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체육시설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허 예비후보는 “인근 광양시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이 있어 각종 수영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순천은 관련 시설이 부족해 대회를 열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두 곳에 국제 규격 수영장이 조성되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전국 규모 수영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도 가능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시민 건강과 도시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문제다”며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체육·문화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도시 재생, 교통 복지, 생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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