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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특징주]현대차, 美 팰리세이드 리콜에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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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그래픽=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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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김성수 기자]

    현대차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미법인의 팰리세이드 일부 사양의 자체 리콜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1만6500원(3.19%) 내린 5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리콜은 지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유아 끼임 사망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다. 팰리세이드 일부 모델은 기능 결함으로 2/3열 시트 전동 접이·원터치틸트 앤 슬라이드 사용 시 탑승자 또는 물체의 접촉을 의도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이슈가 발생했다.

    현대차는 현재 구매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통해 전동 시트 작동 시 주의를 권고하고, 접촉 감지 기능 개선 및 시스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임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북미 대상 리콜 차종은 미국 6만515대, 캐나다 7967대 등 총 6만8482대다.

    이번 이슈로 단기적인 팰리세이드 생산 차질과 리콜 비용 반영이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무선 업데이트(OTA) 방식의 리콜이 이뤄진다면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OTA 방식은 생산차질 영향이 길지 않고 리콜 비용도 고객 요청에 따른 렌터카 비용 정도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핵심 신차 결함과 관련한 인명 사고와 리콜 발생이 아쉽다"면서도 "즉각적인 대응 전략과 실제 리콜 규모를 감안하면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번 이슈를 해결할 경우 비용은 제한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하드웨어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차량 6만8500대에 적용하면 약 82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tjdtn00365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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