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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미래운용,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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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액티브 ETF’ 웹세미나 개최

    기술이전 바이오텍 투자 전략 소개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운용)이 16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웹세미나를 열고 바이오주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17일 상장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는 기술이전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텍 중심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미래운용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에 따라 기업 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적극적인 종목 선별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투자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 상당수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실제로 코스닥150 지수 내 바이오 비중은 약 40% 수준으로 단일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바이오 산업의 성장 여부가 코스닥 시장 흐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미래운용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정책 자금 유입은 바이오 섹터 투자 환경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바이오 백신 펀드와 공모성장펀드 등 정책 자금이 바이오 산업으로 유입되며 향후 투자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 산업이 고령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구조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술이전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술이전 계약 규모가 커지는 동시에 임상 초기 단계에서도 기술이전이 이뤄지는 사례도 증가하는 흐름이다. 미래운용은 이러한 변화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의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운용은 “바이오 투자에서는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모멘텀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만큼 능동적인 종목 선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 과정에서는 임상 데이터 경쟁력,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 여부,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시장 모멘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문이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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