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래대·고척골목시장 일대 하수관로 확대
서울 구로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비 117억 원을 확보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11개 하수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집중호우 시 맨홀에서 하수가 역류하는 모습. /구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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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와 성능 개선 등 총 11개 하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서울시에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위한 시비 약 117억원을 확보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시설 성능 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집중호우에 대응해 하수시설 처리 능력을 높이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대표적으로 고척동 동양미래대학교와 고척골목시장 일대에는 약 23억 원을 투입해 기존 하수관로 규격을 확대하고 배수 효율을 높이는 성능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이 지역은 상권과 주거지가 밀집한 곳으로, 집중호우 시 맨홀 역류 등 침수 우려가 제기돼 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용량을 확대해 배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재성능 기준에 미달하는 하수관로를 정밀 조사하고 단계적인 정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설계용역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노후·부족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하수도 인프라의 안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위험이 커지는 만큼 하수도 정비는 도시 안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확보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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