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보다 15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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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2월 수출 실적이 반도체 호재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액은 35억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
수입은 9.3%로 증가한 6억2300만 달러로 총 29억3400만 달러 규모의 흑자를 달성했다. 무역수지 흑자 폭은 전월 대비 33.4%, 전년 동기 대비 92.1% 늘었다.
월별 수출은 12개월 연속, 수입은 9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3% 증가하며 효자 노릇을 했다. 기타 전기전자제품과 기계류·정밀기기는 각각 16.9%, 16.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163.2%), 중국(43.5%), 홍콩(350.4%), 유럽연합(5.2%) 등이 증가하고 미국(-9.2%), 일본(-20.0%), 중동(-4.5%) 등이 감소했다.
주요 흑자국은 대만(16억 달러), 홍콩(3억7000만 달러), 중국(2억4000만 달러) 순이었다. 일본과의 교역에서는 1500만 달러 규모의 적자를 봤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9억2400만 달러를 수출해 도내 전체 수출액의 8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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