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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올해 들어 중국 내수, 산업생산 등 호전...소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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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올해 들어 중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전년 대비 하루 더 길어진 춘제(春節) 연휴 효과로 내수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해 1월과 2월 누적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월 누적 월 공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의 상승률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다.

    공업 생산액 중 제조업 생산액은 6.6% 증가했다. 장비 제조업 생산액은 9.3% 증가했고, 특히 첨단 제조업 생산액은 13.1% 늘었다. 민간 기업 생산액은 7.4% 증가했다.

    1월과 2월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상승률에 비해 0.2%포인트 높아졌다.

    2월 누적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8조 60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 증가율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졌다.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 중 상품 소매 판매액은 2.5% 증가했고, 외식 소비는 4.8% 증가했다.

    2월 누적 고정 자산 투자액은 5조 27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해 고정 자산 투자액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 자산 투자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인프라 투자는 11.4% 늘었고, 제조업 투자는 3.1% 증가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는 11.1% 감소했다.

    민간 투자는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민간 투자는 1.0% 증가했다.

    2월 누적 무역액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수출은 19.2% 증가했고, 수입은 17.1% 증가했다. 민간 기업의 무역액은 22.8% 증가했다.

    2월 전국 도시 평균 실업률은 5.3%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다.

    2월 누적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1월에는 0.2%, 2월에는 1.3% 각각 상승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월과 2월 주요 경제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국민 경제는 좋은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이 심화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 경제 발전 과정에서 직면한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 과제가 적지 않으며, 일부 기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제의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중국의 월간 사회소비품소매총액 증가율 추이 [사진=중국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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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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