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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유협회(GAPKI)의 에디 마르토노 회장은 최근 중동 정세의 긴박함에 따라 바이오 연료 수요 확대와 물류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팜유 증산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수급이 핍박해지면 식량과의 경합 문제도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지난해 팜 원유(CPO) 생산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약 5,160만 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CPO와 팜커널유(CPKO)를 합친 지난해 생산량은 약 5,600만 톤이었다. 팜유 관련 제품의 수출량은 합계 9.5% 증가한 3,230만 톤이었다. 국내 소비량은 3.6% 증가한 2,470만 톤으로, 이 중 바이오디젤용은 10.9% 증가한 1,270만 톤이었다.
에디 회장은 중동 정세를 염두에 두고 "전 세계적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중에도 인도와 중국 등을 향한 팜유 수출은 계속되고 있지만, 보험료를 포함한 물류비용이 약 50%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농업부로부터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성 향상을 요구받고 있으며,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에너지 자립 달성을 위해 증산을 도모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유 유래 바이오디젤을 40% 혼합한 'B40'의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혼합률 50%인 'B50'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석 연료 수입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체 에너지로서 팜유 수요가 높아지면 식용유 공급이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이에 농업부는 카사바 등을 활용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아주경제=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박수정 기자 psj20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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