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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 본격화...세계 전문가 50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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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3일간 이사회·국제프로그램위원회 회의

    논문 501편·세션 143개 심사...학술 프로그램 확정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오는 10월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준비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세계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전문가들이 강릉을 찾아 총회 프로그램과 행사장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학술 논문과 세션을 확정한다.

    이데일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운영 계획.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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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강릉에서 ITS 세계총회 이사회(BOD)와 국제프로그램위원회(IPC)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등 3개 대륙 ITS 분야 정책·산업·연구를 대표하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다.

    ITS는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에 인공지능(AI)과 엣지컴퓨팅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사회는 각 대륙 ITS 협회와 산업·연구 분야 리더들로 구성된 기구로, 세계총회의 주요 운영 방향과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10월 본행사까지의 세부 이행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프로그램위원회 회의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접수된 학술 논문과 세션 제안을 심사해 세계총회 학술 프로그램을 확정한다.

    논문과 세션 공모 결과 논문은 총 501편, 세셩는 총 143개가 접수됐다. 논문은 국내 288편, 해외 213편이며 세션은 국내 63개, 해외 80개 등이다.

    회의 기간에는 세계총회 주요 행사장에 대한 현장 시찰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강릉 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장과 하키센터, 건립 중인 강릉 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해 행사 공간 배치와 운영 동선,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스피드스케이팅장은 약 420개 부스가 들어서는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하키센터는 기술 시연 등 부대행사장으로 운영한다. 컨벤션센터는 개·폐회식과 주요 학술 세션을 개최하는 장소로 사용한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 ITS협회, 세계총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총회 준비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해외 참가 확대와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이사회와 국제프로그램위원회는 한국의 ITS 역량과 세계총회 준비 수준을 국제 리더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라는 주제에 걸맞은 세계총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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