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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AI 시대 교원 역량 강화…교육부, 5월부터 인공지능 연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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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초·중등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과정' 개발을 지난달에 마치고 오는 5월부터 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정과제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의 후속 조치로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실제로 가르치는 교사가 수업을 자신 있게 설계·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뉴스핌

    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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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개발한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활용·윤리 전 영역을 포괄하고 교과 수업과 연계된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 최신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인공지능 윤리와 사회적 영향 등을 균형 있게 다뤄 도구 사용 수준을 넘어 개념·원리 기반의 AI 교육을 설계할 수 있는 연수 체계를 구축했다.

    연수는 교원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기초–심화–전문' 단계로 이어지는 멀티트랙 구조로 구성된다. 기초 과정은 교과 수업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기초 활용 능력, 수업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심화·전문 과정은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화된 인공지능 이해와 프로젝트·수업 설계,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 개발된 과정은 초등 교원과 중등 정보 교사, 고등학교 '인공지능 수학' 교과 담당 교원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각 교과 특성을 반영한 교과별 맞춤형 연수로 설계해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이 자신의 교과 맥락에서 AI 개념과 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6년 5월 기초 연수부터 시작해 심화·전문 과정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약 3000명의 인공지능 교육 담당 교원이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2029년까지 총 1만 명 이상 교원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교육의 성패는 교원의 전문성에 달려 있다"며 "교원이 수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자신 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연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고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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