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중심 어린이 예술교육 플랫폼 운영 모델 제시와 방법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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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가 운영하는 어린이 예술교육센터 아테이너(ARTAINER)가 오는 3월 26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센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운영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6 아테이너 발전 포럼: 미래세대 성장 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관 1주년을 맞아 어린이 예술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아테이너가 단순한 기능교육 공간이 아닌 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내면적 성장을 돕는 ‘전용공간(플랫폼)’으로써 정체성 확립과 이를 실현할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된 현대에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사유의 힘’이 지닌 가치를 말하며, 결과가 아닌 ‘경험의 과정’에서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와 창의적 고민이 미래의 핵심 자산으로 남을 수 있는지를 학술적·실무적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미래 교육의 가치와 AI 시대의 예술
먼저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주리 미래사업본부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플랫폼)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공공 예술교육 공간으로써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해야 할 공공가치와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적 지향점에 대해 말한다.
이어지는 제2발제에서 서울교대 미술교육과 박지숙 교수는 저서 ‘AI 시대, 창의성의 재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AI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사유하는 과정의 힘‘에 대해 발표한다.
현시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사유의 과정’이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으로 어떻게 발현되는지와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리와 현장: 치유로서의 예술과 실천적 사례
아동심리의 관점에서 시작된 제3발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 민하영 교수가 ‘표현의 과정, 치유의 시간: 아동심리로 본 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예술 활동이 아동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분석하고, 자유로운 예술 표현의 과정이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의 경험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전달한다.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제4발제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정란 어린이사업본부장이 ‘지역을 잇는 지속가능한 플랫폼: 광주 어린이 예술교육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지역 연계 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형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테이너 운영 모델 고도화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행 점검 및 정책 제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마지막으로는 대구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이보람 교수가 ‘2025 포럼 제언의 이행 점검 및 향후 발전 과제 도출’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난해 포럼에서 제시한 ‘예술, 경계를 허물다: 상상과 기술이 빚어내는 포용적 미래’에 대한 이행을 점검하고, 2026년 아테이너가 만들어 갈 ‘미래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정립하고, 발전 과제를 제안하며 논의를 마무리한다.
어린이 예술교육의 새로운 도약, ‘아테이너’
아테이너는 지역 최초의 어린이 예술교육 전문기관으로 미술, 연극, 음악, 무용, 건축 등 5개 장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와 함께 하는 과정형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아테이너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아동 심리와 아동교육철학과 연계된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거버넌스 구축 등 차별화된 예술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내면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세대 성장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포럼은 오는 포럼 전일까지 유선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김정희 기자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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