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의정 경험 기반 정책 추진력 강조…노암동 다리 해결 의지
"보여주기 아닌 실행"…남원 변화 위한 정책 출발점 선언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남원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정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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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전북=최영 기자] 이정린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남원의 변화를 위한 정책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남원의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승·이성윤·이원택 국회의원의 축하 영상이 전달됐으며 시의원과 지역 인사, 시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개소식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남원의 미래 발전 방향과 핵심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예비후보는 1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 능력과 정책 추진 성과를 강조하며 "이제는 그 경험을 남원 시정 전반의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의원 재임 시절 춘향제 지원 예산을 매년 5억 원 수준으로 증액하고 남원중·남원고 운동장 조성, 국악예술고 득음실 조성 등을 이끌어냈다며 남원 관련 도비 예산을 10년 전 대비 약 300% 수준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원에 필요한 것은 선언이 아닌 실행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암동 다리 개설 문제를 언급하며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공약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과로 이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닌 시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실행으로 남원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오늘 개소식은 시민과 함께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약속한 변화를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원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남원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시민참여·투명공개·책임행정 중심 행정개혁 △공공의대 및 KAIST AI 공공의료 연계 클러스터 구축 △남원형 5극 3특 산업 추진 △농업예산 30% 확대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300억 확충 △어르신 통합복지 및 아동·장애인 돌봄 확대 △농촌유학·IB교육·K-국악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 △지리산 중심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KTX·달빛철도와 국도·국지도 반영을 통한 교통혁신 등이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특정 지지층만의 공간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찾아와 의견을 나누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소통 공간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인 남원,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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