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한 GS25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GS25 베트남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GS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GS25가 베트남 하노이 시장 진출 1년 만에 매장 수를 50개까지 확대하며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GS25 베트남은 지난해 3월 하노이 중심가에 6개 매장을 동시 오픈하며 북부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수년간 남부 시장(호찌민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온·오프라인 결합 마케팅은 하노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이는 진출 1년 만에 50개 매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GS25의 하노이 확장 전략은 ‘MZ세대’ 젊은 층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매장들은 오피스 빌딩이나 학교 인근에 배치되어 직장인과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 구성 역시 베트남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과 즉석 식품을 제공해 빠른 식사와 편의 쇼핑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GS25는 한국 스타일의 편의점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한국 수입 상품과 K-푸드 특화 메뉴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베트남 소비자층의 수요를 정확히 공략했다.
특히 무무씨와 같은 자체 캐릭터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의 창의성과 개성을 강조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과 고객 경험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GS25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넓은 좌석 공간과 콘센트 배치, 현대적이고 밝은 인테리어를 통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GS25 베트남은 GS리테일과 베트남 썬킴리테일의 합작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베트남 진출 이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며 24시간 운영과 한국식 즉석식품을 앞세워 현재 베트남 내 편의점 업계 매출 2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