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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밀레,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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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밀레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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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6L의 물로 세척이 가능한 밀레 식기세척기. [사진=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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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평가에서 밀레는 총점 100점 만점 중 84점을 기록하며 가전 제조 산업 기준 상위 2%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됐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영역을 기준으로 매년 전 세계 15만여 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밀레는 세부 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산업 내 상위 1% 수준의 점수를 기록했으며, 노동·인권 보호와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도 균형 있는 성과를 보였다. 윤리 경영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자원 효율성을 고려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는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 사용 시 최소 6리터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손 설거지에 사용되는 약 60~100리터의 물과 비교해 물 사용량을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세척수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탁도 센서가 적용돼 물의 양과 세척 시간, 온도 등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기능을 사용할 경우 오염도에 맞춰 세제 투입량도 자동으로 조절된다.

    밀레 세탁기에는 물 사용량을 줄이면서 세탁 효율을 높이는 '파워워시' 기술이 적용됐다.

    순환 펌프를 통해 세탁수를 드럼 상단에서 반복적으로 분사해 적은 양의 물로도 세탁물을 빠르게 적시고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구조다.

    파워워시 기반 프로그램인 '퀵파워워시'는 약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탁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세탁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정까지 ESG 전 과정에서 추진해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고려한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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