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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충남 청양에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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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청양군·충남개발공사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추진 협약

    1130억원 투입, 청양읍 182세대·정산면 160세대…6년 임대 후 내집 마련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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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청양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세대를 공급하기로 하고 청양군·충남개발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청년 및 신혼부부 내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아파트) 공급 사업이다.

    이 아파트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 6년이 지나면 희망 시 입주 때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내포 퍼스트드림)을 시작으로 이번 청양 교월·서정지구와 천안 직산·용곡눈들, 공주 송선동현, 아산 탕정2, 서산 수석, 계룡 하대실2지구 등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만 3580㎡의 부지에 건립하는 청양읍 교월지구는 84㎡형(34평) 104호, 59㎡형(24평) 78호 등 총 182세대 규모다.

    부지 면적 8905㎡인 서정지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84㎡형 96호, 59㎡형 64호 등 모두 16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각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관련 행정 철자 등을 지원한다.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를 지원하고, 행정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충남개발공사는 교월·서정지구내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건설, 입주자 모집·선정과 관리 운영에 힘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주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임대료를 깎아주는 차원을 넘어, 분양 전환을 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주거 안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2023년 내포를 시작으로 이번 청양 교월·서정지구 342세대 등 7개 시·군, 9개 지구에 5720세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청양은 농촌형에도 선정됐는데, 리브투게더를 통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인구 유입의 효과도 나타나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내포 퍼스트드림은 3930억 원을 투입해 949호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달말 기준 공정률 64%이며 연내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성=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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