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인구정책 시행계획 ‘4대 전략·159개 사업’ 2230억 투입
청년, 여성 살기 좋은 도시 방점
전남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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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6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59개 세부 사업에 223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2024년 수립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하고 보완한 것으로 ▲주거안정화(행복충전, 쉼터)와 ▲경제안정화(미래충전, 꿈터) ▲교육안정화(지식충전, 배움터) ▲생활안정화(문화충전, 놀터) 등 4대 전략과제로 체계화했다.
주요 중점추진 핵심사업은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사업 ▲남해안 거점 역할 공공기관 유치 활동 전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등이다.
시는 인구 유지를 넘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인구감소 위기 적극 대응 ▲청년에게 매력적인 도시 조성 ▲여성이 행복한 도시 구현 ▲다양한 가족의 공존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 등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해 3800명의 청년인구 유출로 들었다. 지난 2024년 청년인구정책관을 신설해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 해 보려고 했지만 일자리, 주거 여건 등 구조적 요인으로 역부족이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문화·예술·체육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연계 개최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도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라며 “이번 시행계획은 위기 대응을 넘어 청년이 돌아오고 여성과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체계적인 실행계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kncfe00@sedaily.com
나윤상 기자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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