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 부의장 발탁 등 중앙당 정책 역량·지역 기반 강점 부각
서구 2선거구 개소식서 타운홀 미팅…“통합 과정서 서구 이익 지킬 것”
15일 광주시 서구 정평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정평호 광주시 서구 제2선거구 예비후보가 조인철 국회의원과 함께 환하게 웃고있다.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발탁된 정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한 도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전남도·광주시 통합 과정에서 서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이익을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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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입성을 노리는 정평호 예비후보가 ‘시민을 위한 도구’를 자처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은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정 예비후보는 슬로건으로 ‘시민을 위한 도구’를 제시했다. 그는 “정치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여야 한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가장 잘 드는 도구가 되어 서구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출마는 정 예비후보가 최근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되며 당내 정책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이 돌아오는 광주’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집중해 왔다.
정 예비후보는 서영대학교 34대 총학생회장과 광주전남총학생회협의회 부의장을 거치며 다져온 지역 학생·청년 조직력을 바탕으로 광주스쿼시연맹 부회장, 민주당 제2차 중앙위원회 중앙위원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교통 문제와 주거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정 예비후보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 예비후보는 “서구의 주인은 시민이며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서구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이익을 지켜내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 청년 지도자에서 광역의회 정치인으로의 체급 변화를 시도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로서의 선명성이 통합특별시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 서구 지역의 특수한 현안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관건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 예비후보가 공언한 ‘경청 행보’와 향후 발표할 ‘서구 맞춤형 공약’이 실제 주민들의 표심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가 서구 제2선거구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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