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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고속철도 완전 통합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승 코레일 신임 사장과 정왕국 SR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 김 장관은 수여식에서 “국민주권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만큼 국민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정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속철도 통합과 관련해 “통합의 첫 단계였던 교차운행에 대해 많은 국민이 만족하며 더 많은 좌석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며 “완전한 통합을 신속하게 추진해 국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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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SRT는 그간 별도로 운영돼 왔으나 정부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교차운행은 KTX 열차가 수서발 SRT 노선을, SRT가 서울역발 KTX 노선을 상호 운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달부터 시범 운행중이다.
김 장관은 안전 문제도 거론했다. 그는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열차 탈선,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김 사장에게 다원시스 납품지연 사태의 조기 해결과 노후 차량 대책을 별도로 주문했다. 아울러 “철도 운영 여건이 급변한 만큼 철도구조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철도공사 자회사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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