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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대우건설,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 시공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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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명 '푸르지오 센트로 원' 제안

    조합 사업비 2000억 최저금리 지원

    아주경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의 석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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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고잔연립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까지 15개 동을 짓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총 148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공사비는 약 486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PRUGIO Centro One)’을 제안했다. 안산 주거 가치의 중심이 되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 공법을 적용한다. 도시 풍경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푸르지오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단조로움을 줄인 외벽 설계도 적용한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도입한다. 중량충격음과 경량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확보한 ‘스마트 사일런트 바닥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 구조는 바닥 충격음을 줄이면서 구조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다. 기존에는 ‘써밋’ 단지에만 적용했지만 푸르지오 단지에서는 이번 사업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조합 필수사업비 2000억원을 최저 금리로 조달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설계 비용을 지원한다. 공사비 검증 비용도 전액 부담한다. 조합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에서 이미 인정받아 온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와 대우건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안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센트로 원’을 통해 푸르지오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주거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의 주거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1월 부산 사직4구역과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고잔연립5구역까지 더하면서 2026년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액을 기록했다.
    아주경제=홍승우 기자 hongscoo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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