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양수 상부댐 인근 현장서 시연…최대 40kg 자재 운반 가능
작업시간·인력 줄이고 비용 35% 절감…산업재해 예방 기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13일 청송양수 상부댐 인근 송전설비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애자(중량물) 운반 신공법 시연회를 가졌다. 한전 경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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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드론을 활용한 송전설비 자재 운반 신공법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13일 청송양수 상부댐 인근 송전설비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애자(중량물) 운반 신공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경북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송전설비 자재 운반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그동안 송전설비 유지보수 작업에서 애자 등 중량 자재 운반은 인력이나 소운반 장비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급경사지 접근에 따른 낙상과 추락 위험, 작업 시간 증가 등 안전과 효율성 측면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한전 경북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애자 운반 신공법을 자체 개발해 작업자의 위험지역 접근을 최소화하고 자재 운반 작업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방식을 마련했다.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13일 청송양수 상부댐 인근 송전설비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애자(중량물) 운반 신공법 시연회를 가졌다. 한전 경북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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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연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345kV 송전설비 애자 운반 전 과정을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애자 드론 탑재, 공중 운반, 현장 하역까지 이어지는 작업 절차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장비는 최대 40kg 중량 자재 운반이 가능해 송전설비 유지보수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운반 방식은 기존 인력 운반 방식보다 작업 인력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 운반 비용도 약 35%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작업자가 급경사지나 위험 지역에 직접 접근하지 않아도 돼 산업재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드론 활용 애자 운반 시연은 송전설비 유지보수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업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송전설비 관리와 현장 안전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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