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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TF 터치] 미래에셋, ‘바이오테크’로 코스닥 액티브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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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17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 신규 상장

    인더뉴스

    인더뉴스(iN THE NEWS) 박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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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닥 액티브ETF 시장에 참여합니다.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테크가 핵심 투자대상입니다.

    미래자산운용은 오는 17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상장합니다. 기술이전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테크 중심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 ETF 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코스닥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종목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여부에 따라 기업간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는만큼 적극적인 종목선별과 리스크관리가 중요한 분야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송재원 선임매니저는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이러한 산업 특성을 반영해 기술이전 모멘텀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기업을 선별적으로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과정에서는 임상데이터 경쟁력,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여부,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시장모멘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 등 주요 학회와 산업 이벤트를 참고하며 동일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피어 기업들의 임상결과를 활용해 리스크관리에도 활용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 상당수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어 바이오산업의 성장 여부는 코스닥시장 흐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스닥150 지수의 바이오 비중은 약 40% 수준으로 단일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정책자금 유입도 바이오 섹터 투자환경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K바이오 백신 펀드와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자금이 바이오산업으로 유입되면서 향후 바이오기업 투자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헬스케어산업은 고령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치료제와 시장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구조적 성장 산업입니다. 자가면역 질환과 당뇨치료제 개발 이후 면역항암제, 비만치료제 등 혁신치료제가 등장하면서 글로벌 제약산업은 꾸준한 성장 사이클을 이어왔습니다.

    송재원 선임매니저는 "특히 면역항암제인 Keytruda는 암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고, 최근에는 GLP-1 receptor agonists 기반 비만치료제가 새로운 성장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Novo Nordisk와 Eli Lilly and Company가 주도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며, RNA 치료제와 유전자 편집 등 차세대 기술 발전과 함께 헬스케어산업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최근 글로벌 제약산업에서는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가 본격화되며 산업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송 선임매니저는 "특히 2028년에는 Keytruda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은 매출공백을 대비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빅파마들은 외부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기술이전 계약 건수보다 딜 규모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임상초기 단계에서도 기술이전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테크의 협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내 바이오기업들도 글로벌 기술이전 시장에서 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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