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총사업비 747억원을 들여 오는 2034년까지 인천예술인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회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500㎡ 규모로 건립되며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작업공방, 사무공간, 커뮤니티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천예술인회관 조감도. 인천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재 인천예총이 사용 중인 수봉문화회관은 1982년 건립돼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시설이 좁아 인천예총 이외에 다른 예술단체 입주가 어려워 예술계는 새로운 예술인 전용 공간 조성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날 인천예술인회관 이전 건립 현장 설명회와 예술인단체 간담회를 열고 예술계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인천예술인회관 건립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2028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이어 2031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예술인회관 건립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