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협상조정협의회 |
하남시에 따르면 A 민간 사업자는 지난해 8월 미사동 망월동 941-2(3천561㎡)와 인접 부지인 941-1(4천22㎡)에 객실 396개를 갖춘 5성급 호텔과 3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각각 건립하겠다며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사업 제안서를 냈다.
호텔 브랜드로는 인터콘티넨털, 메리어트, 웨스틴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 사업자 소유인 해당 부지는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돼 있어 호텔 건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일반상업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시는 민간 측이 제안한 개발 계획대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경우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최대한 공공기여 형태로 환수하기 위해 관련 조례와 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첫 회의를 했다.
민간 사업자는 첫 회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준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과 용적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용도지역 및 허용용도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로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북측 생활권에 부족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시는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합리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
사전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되면 시의회 의견 청취, 민간 사업자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 등의 후속 절차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다음 주에 2차 회의를 갖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협상 완료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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