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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와인과 예술이 한곳에…세븐일레븐 '하정우 와인'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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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세븐일레븐·하정우 와인 팝업스토어 '마키키 아뜰리에'
    [촬영 김채린]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세븐일레븐과 배우 하정우의 와인 팝업스토어 '마키키 아뜰리에'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에 문을 열었다.

    세븐일레븐과 하정우의 새 콜라보 와인 '마키키 리슬링'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시간인 낮 12시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방문한 약 30평 규모 공간에는 대형 와인 모형과 함께 하정우의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었다.

    예술 작품과 와인, 굿즈가 한 곳에 전시된 공간에 들어서니 편의점 팝업스토어가 아닌, 마치 미술 전시관에 온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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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하정우 와인 팝업스토어 '마키키 아뜰리에'
    [촬영 김채린]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마키키 쇼비뇽블랑'과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되는 '마키키 리슬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다.

    리슬링은 세계 3대 화이트 와인 품종 가운데 하나로, 이번 상품은 리슬링 대표 명산지인 미국 워싱턴주 콜롬비아 밸리에서 생산됐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고객이 직접 와인병을 꾸밀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형형색색의 사인펜이 준비돼 있어, 고객들은 하얀 스티커 위에 그림을 그린 뒤 자신의 와인병 뒤에 붙여 '나만의 와인'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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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키 아뜰리에' 방문객이 그린 그림
    [촬영 김채린]


    이날 오후 3시께 하정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자 팝업스토어는 더욱 북적였다.

    하정우는 "마키키 와인을 많이 사랑해 주신 덕에 특별한 팝업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리슬링은 과일향이 풍부해 봄에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라고 말했다.

    미술 작가로도 활동 중인 하정우는 자신만의 와인 노트를 만들 정도로 와인 애호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그의 작품을 와인 패키지에 담아내는 '아트 와인' 협업을 지난 2024년부터 이어왔다.

    하정우가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하와이 호놀룰루 '마키키' 지역에서 그린 작품들로 와인병을 디자인했으며, 하정우는 와인 기획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트 와인'을 기획했다"며 "2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특별한 와인을 선보이고자 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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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키 아뜰리에' 방문한 배우 하정우
    [촬영 김채린]


    세븐일레븐이 하정우와 2024년 출시한 '콜 미 레이터'와 지난해 선보인 '마키키 쇼비뇽블랑' 등 협업 와인 5종은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넘겼다.

    아트 와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편의점 와인이 기존 채널을 넘어 외부 공간에서도 소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행사를 통해 편의점 가성비 와인이 얼마나 세련되고 좋은지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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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키키 아뜰리에' 굿즈
    [촬영 김채린]


    lyn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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