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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평창지역 지난해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2300여마리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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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4월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올해 단원 25명 선발...지난해 2317마리 포획, 농작물·인명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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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이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간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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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작물과 인명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2300여마리가 지난해 평창지역에서 포획된 것을 비롯, 강원도내에서는 1만7000여 마리 이상이 포획된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은 지난해 25명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381마리, 고라니 1923마리 등 총 2317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내(피해방지단/멧돼지·고라니 중심)에서는 지난해 평창군에 이어 홍천군(1700여 마리), 양양군(1500여 마리), 춘천시(1400여 마리), 원주시(1300여 마리), 횡성군(1300여 마리), 강릉시(1100여 마리), 영월군(1000여 마리) 순으로, 멧돼지 4400여 마리(26%), 고라니 1만2800여 마리(74%) 등 총 1만7200여 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도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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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이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들어간다. 평창의 농지와 산 모습. 전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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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획 대상은 야생생물법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멧돼지·고라니를 비롯해 청설모·까치·까마귀· 직박구리 등도 포함된다.

    군은 피해 방지단에게 포획보상금, 사체 운반비 등 활동비를 일부 지원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피해방지단은 앞으로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분묘·인명 피해 발생 신고된 피해 상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뒤 군에서 피해방지단원에게 출동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피해방지단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수렵협회 등에 소속된 사람으로, 수렵면허 또는 총기 소지 허가를 취득한 뒤 5년 이상이 경과하고, 5년 이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장연규 평창군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만큼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는 피해방지단 활동 지원을 확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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