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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에듀테크+] "수업 준비, AI 조교와 함께"…효율성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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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과 교육이 만나는 '에듀테크' 분야는 지금도 조용히 교실과 산업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는 '에듀테크+'를 통해 관련 시장·기업·정책·현장을 찾아 국내 에듀테크 업계를 다각도로 들여다 보고 숨은 1인치를 찾아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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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학습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온 교육기업들이 최근 교사·강사·학습시설 운영자 등 실제 교육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섰다. 특히 기업들은 학습자료 제작·개인화 피드백 제공 등을 위해 인공지능(AI)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의 'AI 실험실'이 있다. AI 실험실은 교사가 빠르고 정확하게 수업자료를 만들고 학생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비스는 라이트백(WriteBack)·그래머봇(Grammar Bot)·내신 프렙(Prep) 등 총 3가지다.

    먼저 라이트백은 선생님이 학생의 글을 업로드하면 문법·어휘 등 세밀한 분석과 모범 답안을 제시하는 AI 기반의 영작 첨삭 서비스다. 수정된 글을 원어민 음성으로 읽어주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능도 제공한다. 그래머봇은 학년 수준에 맞는 문법 문제를 만들어주는 도구다.

    교사가 문법 카테고리와 세부 주제를 선택하면 객·주관식 등의 문법 문제를 제공하며 정답 확인 및 인쇄하기 기능으로 출력까지 바로 가능하다. 내신 프렙은 입력한 영어 지문을 토대로 다양한 읽기 활동과 시험 대비 문항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영어로 된 글을 업로드하면 워크시트 활동 또는 시험 대비 문항 모드 중 선택해 필요한 유형의 독해 문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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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교육 T셀파는 지난 2월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재 제작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가 수업 목적과 학생 수준에 맞춘 교재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출력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AI 기반의 저작 도구를 활용해 학습 노트와 학급 운영 자료를 기획했다. 특히 주문형 맞춤 인쇄 방식을 도입해 필요한 수량만큼 즉시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해 교사 주도로 수업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월 비상교육은 AI 기반의 에듀테크 플랫폼 '올비아(AllviA)'를 선보이며 핵심 기능으로 'AI 조교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이 기능은 수업 녹화 시 강사의 얼굴과 공유 자료가 이러닝 콘텐츠로 자동 편집 및 생성되고 AI가 해당 콘텐츠를 학습해 학생 질문에 답변하거나 관련 강의 영상을 제시한다.

    플랫폼에는 수업 전·중·후 학습 데이터가 누적된다. 정답률·성취도 변화 등이 자동 분석돼 교사에게 제공되며 학습 성과에 급격한 변화가 있는 학생을 식별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AX(AI 전환)를 적용한 학원 운영 솔루션도 주목할 만하다. 크레버스는 AI 기반의 옵티·코리 서비스를 제공해 학원 가맹점주 등 현장의 업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반 상담 포털인 옵티는 AI가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해줘 핵심 내용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록·정리 업무는 최소화하고 상담 품질은 높이는 솔루션이다. 코리는 학원 운영에 필요한 주요 업무리스트와 업무별 수행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자료들은 커스터마이징해 학원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교육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은 교육현장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수업과 맞춤형 학습이 동시에 실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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