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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증가 폭은 2024년 11월 이후 14개월간 10만명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1월 26만3000명 늘었고 이후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가입자가 1090만4000명으로 26만9000명 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보건복지업(11만7000명)과 숙박음식업(5만2000명), 사업서비스업(2만9000명) 등 대부분의 서비스 산업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3000명으로 3000명 줄어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자·통신 분야 등에서 감소 폭은 다소 축소됐으나 화학제품은 5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건설업 역시 종합건설업 부진으로 1만600명 줄어 3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령별 양극화는 뚜렷했다. 60세 이상 가입자가 20만1000명 늘어 전체 증가분의 78%를 차지하며 고령층 중심의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9000명, 4만8000명 증가했으나, 29세 이하(6만7000명)와 40대(1만2000명)는 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가입자가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7만5000명, 남성이 8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장 구인 지표는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신규 구인 인원은 12만8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9% 급감한 반면 구직 인원은 34만5000명으로 19.9% 늘었다. 이에 따라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인 구인 배수는 0.37까지 하락하며 2009년(0.36) 이후 2월 기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구직급여(실업급여) 지표는 개선됐다. 2월 신규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5.8% 감소한 8만7000명이었으며 지급액 역시 1천248억원 줄어든 9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1조원을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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