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목)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대전꿈돌이 교육바우처' 공약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규성 기자]
    국제뉴스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대전꿈돌이 교육바우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정상신 예비후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 희망 사다리 복원을 위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지원하는 '(가칭) 대전꿈돌이 교육바우처'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정책 발표를 통해 부모의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교육이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기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꿈돌이 교육바우처'는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한부모 및 차상위계층 자녀 약 6624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4~6학년은 월 30만 원(연 360만 원), 중·고등학교 1~3학년은 월 50만 원(연 600만 원)을 지원한다.

    바우처는 도서 구매와 학원 수강, 온라인 강의, 진로 체험 활동, 자기주도학습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형 바우처와 모바일 앱을 연동하고 분기별 상담교사와의 학업·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 격차가 심화되며 교육이 계층 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정환경에 따른 학습 격차를 공교육이 보완해야 한다"며 "'대전꿈돌이 교육바우처'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가능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약 34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2030년까지 지원 대상을 전 학년과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대전교육 희망사다리 장학재단'을 설립해 교육 격차 해소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부모의 소득이 아이의 실력이 되는 교육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대전에서 교육의 희망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번 공약이 기존 교육청의 취약계층 지원 수준을 넘어서는 정책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확대된 사교육 의존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