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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우주·방산산업 경쟁업체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주식을 7년만에 다시 매입했다.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한화그룹이 KAI 지분을 매입한 것은 2018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이후 약 7년만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우주와 방산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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