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산·학·연·병 민관협력 MOU
19개 기관·단체 한자리에…첨복단지 추진 의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지정을 위한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 협약식’이 16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윤수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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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17년 만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도전장을 던졌다.
원주시는 16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지정을 위한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첨단의료산업을 이끄는 19개 지역 기관들은 한자리에 모여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미래산업진흥원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원주 범시민협의단체 등 총 1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지정을 위한 산·학·연·병 민관협력 업무 협약식’이 16일 오후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윤수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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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은 지난해 수립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허영구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협약기관을 대표해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공동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재 원주는 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 기관, 대학, 병원이 함께 성장하며 의료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기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개발 지원과 사업화 기능 중심과 달리, 원주는 인공지능·디지털 의료 기술과 산업을 연결, 새로운 의료산업 혁신 거점을 제시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는 것처럼 원주시는 강원자치도와 의료기기 산업을 전국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의료산업을 이끄는 산·학·연·병과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강원은 그동안 희생만 강요당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이제는 ‘민’이 나서야 하는 시기”라며 “의료기기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한 강원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엔비디아 교육 과정 연계, ‘디지털헬스케어 AI 혁신 허브’ 착수를 설명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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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엔비디아 교육 과정 연계, ‘디지털헬스케어 AI 혁신 허브’ 착수를 발표했다.
그는 “지역의 강점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을 기반으로 AI 인재양성과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설명드린다”고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0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이다.
핵심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AI 인재양성과 실습·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사업비는 총 50억원 규모다. 국비 35억원과 도비 3억원, 시비 1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17일 착수보고회를 통해 시작을 알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엔비디아 교육 과정 연계, ‘디지털헬스케어 AI 혁신 허브’ 착수를 설명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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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는 디지털헬스케어에 특화된 AI 인재양성 교육 거점, 이른바 ‘원주 AI 사관학교’가 구축된다”며 “엔비디아 디엘아이 기반 AI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 과정은 5개 전문 교육 트랙으로 구성해 의료데이터 분석, AI 모델 개발, 의료 로봇, 디지털트윈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며 “이 교육 거점은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AI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수준의 전문 교육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I 사관학교는 AI 인재양성 160명, 교육교재 29건 개발, AI 모델 23건 개발 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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