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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영끌·빚투족 한숨 깊어진다…2월 코픽스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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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취급액 1월대비 0.05%p↑

    잔액 기준 코픽스 전월과 동일

    쿠키뉴스

    쿠키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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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2%로 전월과 비교해 0.05%포인트(p) 올랐다. 앞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 2.52%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2월(2.89%)까지 올랐으나 올해 1월 2.77%로 떨어진 바 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를 기록해 전월과 동일했다. 반면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47%로 집계돼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등이 포함된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계약만기 3개월물 단기 자금 대상 산출)는 2.69~2.76% 사이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69%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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