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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초고령사회 겨냥" 삼성물산, AI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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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삼성물산 유연택 프로(Platform사업개발팀장),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이주용 부사장(DxP사업부장), 해밀리 황성주 회장, 해밀리PFV 황의현 대표, 해밀리 구경용 부회장, 해밀리파이오니어자산관리 강혜정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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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주거 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의료·주거·돌봄이 결합된 스마트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 구축을 통해 새로운 주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은 해밀리,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 등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레지던스에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은 AI·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시니어의 일상과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디지털 호스피탈리티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다. 해당 솔루션은 초개인화 웰니스 코칭,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령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를 위한 실시간 거주자 관리 대시보드와 AI 챗봇 매니저 기능도 함께 제공해 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는 의왕시 최초의 25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약 570세대 규모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스마트 의료·주거 복합단지다. 사랑의병원장이자 통합의학 권위자인 황성주 박사가 구상한 미래융합의학 기반 의료·주거 모델이 적용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니어 레지던스 서비스 설계와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2030년 입주 시점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주거용 '홈닉'(Homeniq)과 빌딩용 '바인드'(Bynd) 등 디지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시니어 리빙 분야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해밀리의 의료·헬스케어 역량과 결합해 차세대 시니어 레지던스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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