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 공습 및 하메네이 전용기 파괴 발표 |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에 있는 공항을 공습해 폭사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전용기를 파괴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날 엑스(X)를 통해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을 공습해 이란 테러 정권의 수장 하메네이가 사용하던 전용기를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 항공기는 하메네이를 비롯해 정권 고위 관료와 군 수뇌부들이 국내외 이동 시 상시 사용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공군은 이 항공기가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대리 세력들과의 군사적 조율, 해외 군수 물자 및 전략 부품 조달 등을 위한 비밀 비행에도 활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용기 파괴로 이란 지도부와 동맹국 간 공조 체계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라며 "이스라엘군은 이란 항공기 파괴로 이란 정권의 지휘 통제 능력과 군사적 재건 역량을 현저히 약화했다"고 자평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개전 첫날인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했고, 이란은 최근 그의 차남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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