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6 (월)

    충남도, 당진서 철강산업 위기 대응 현장 점검회의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지원도 병행

    아주경제

    [사진=충남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남도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16일 당진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철강 관련 7개 기업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진 철강산업의 현안과 대응 방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충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당진 지역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현황을 공유하고, 철강산업에 활로를 열기 위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도는 산업통상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다음 달 최종 확정을 목표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투자보조금 우대와 이차보전 지원 등 각종 금융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의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함께 당진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철강 및 연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금융 안전망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지원책도 추진한다. 노후화된 부곡지구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역시 철강기업을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또 철강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보조금을 지원하고,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태양광 설치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기업과 근로자, 관계기관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주경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