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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노년층 재도약 '내편돌보미' 1만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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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존엄회복 노인일자리 사업


    부산시가 기존 환경정비 중심의 노인일자리를 돌봄과 관계 회복 중심의 서비스형 일자리로 다양화하는 '리본 프로젝트(Re-Born Project)'를 추진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리본 프로젝트 비전 선포 및 1만명의 내편돌보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정현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시니어클럽 관장, 내편돌보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존 환경정비 중심의 공익활동 일자리를 지속 가능한 돌봄 중심 일자리로 다양화하는 리본 프로젝트를 선포했다.

    '리본'은 노년의 재도약(Re-Born)과 이웃·세대 간 연결(Ribbon)의 의미를 함께 담은 명칭이다. 노인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돌봄·관계·존엄을 회복하는 도시 핵심 정책으로 재정의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내편돌보미 1만여명을 선발했다. 내편돌보미란 '내'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나의 일상을 돌봐주는 '돌보미'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명칭이다. 이들은 노인, 고독사 위험 가구,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사회적 관계, 일상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박 시장은 "리본 프로젝트의 주축인 1만 내편돌보미는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아이부터 어르신,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세대 통합 정책의 주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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