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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SKT “전사원 1인 1 AI 에이전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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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 전환 본격화 프로젝트 가동

    교육프로·실행 로드맵 사내 공개

    각자업무 맞게 특화… 효율성 높여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본인 업무에 특화한 인공지능(AI)을 만드는 ‘1인 1 AI 에이전트’ 목표를 공개하고 AI 전환(AX)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16일 비개발직군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본인 업무에 특화된 AI를 직접 만드는 에이전트를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행 로드맵을 사내에 공개했다.

    우선 코딩 경험이 없는 직원도 AI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게 여러 플랫폼을 제공한다. 범용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에이닷 비즈’와 마케팅 업무, 데이터 추출에 특화된 ‘폴라리스’,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과 코딩을 지원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등이다.

    AX가 조직 문화로 자리 잡도록 돕는 지원시스템 ‘AXMS’도 가동한다. AXMS는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AX 진행 과정, 피드백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포함돼 사내 지식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AX 아이디어 공모와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프런티어 교육, 디자인 캠프, 부트캠프 등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AX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약 180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핵심 프로젝트를 패스트트랙으로 선정해 3분기 중 상용화 및 전사 확산을 목표로 실무자와 개발부서가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프론티어 교육, 디자인 캠프, 부트캠프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의 AI 실무 활용 능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상반기 중 해커톤을 개최해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하반기에는 2차 AX 프로젝트 선정과 우수 성과 포상 등을 통해 성공 사례를 전사에 확산할 계획이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AI 전환은 화려한 기술이 아닌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문제를 가장 잘 아는 구성원들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된다”며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AI를 통해 불편을 해결하려는 시도가 모여 SK텔레콤만의 AX 플라이휠을 돌리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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